- 친절교육과 함께 직원들의 힐링에너지 충전에 주안점을 두고 강의 진행
펀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직원힐링, 셀프감정코칭 프로그램 등
- 이 밖에도, 친절우수부서 직원 시상, 전화친절도 평가 등 다양한 노력 기울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민에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9월 30일(금)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칭찬‧박수와 함께하는 친절교육」을 개최한다.
이번교육은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한 기존 적발‧지적식 모니터링이 아닌 발굴하고 격려하는 사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동료 직원의 친절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해 친절행정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교육내용은 친절교육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힐링에너지 충전에 주안점을 두고 ▲펀(FUN)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직원힐링 ▲인식의 전환을 위한 동기부여 ▲불만(火)의 매커니즘 인식 ▲타지자체의 불만 유형분석 ▲우리구 모니터링 분석결과 반영 ▲셀프 감정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 된다.
즉, 친절방법에 대한 이론만이 아닌 실제 구 직원들의 친절 우수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행정 동기를 부여하고, 불만 예방 및 완화 방법을 공유하며 민원만족도 향상 기술을 배운다.
특히 전 직원의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여 자연스럽게 친절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감정을 바라보고 버리고 채우는 ‘셀프 감정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전 ‧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대기업을 출강한 경력이 있으며 각종 저서를 집필하는 등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인 휴먼브랜드 더 인(人)의 박성심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간부, 6급이하, 민원접점부서 등 세분화된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 우수 부서·직원 시상 ▲칭찬합시다 게시판 운영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청렴 리콜 ▲친절 우수 부서·직원 시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친절은 청렴과 함께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중요한 가치관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도 향상이라는 1차 목표뿐만 아니라 직원 스스로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긍정에너지를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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