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으로 글로벌 일류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양평군청.
[양평=일요신문]유인선 기자 = 경기 양평군이 글로벌 일류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New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 선포식을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New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2009년도에 수립된 비전2020이후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녹색성장, 지역만들기 등 변화된 행정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더욱 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주민의 행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 추진된 결과물이다.
군은 지난 해 9월, 1개 총괄반 및 4개 분과 총47명의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수 차례의 워크숍, 중간보고회 등 현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 건강한 양평, THE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을 앞세운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지역경제, 주민생활, 도시관리, 지역역량의 4개 분과별 2개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 방법을 위한 28개의 전략목표, 141개의 전략과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본 계획을 바탕으로 Eco산업 1번지, 실버 건강관리 산업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전2025 장기발전계획은 10년, 100년, 그리고 그 이후의 양평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군민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다변화되는 사회적 환경 요소를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11만 여 양평군민과 800여 공직자와 함께 미래 우리 지역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전국 Only One 건강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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