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제20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백운공원에서 열린 제17회 동 풍물경연대회에서 부개2동의 모둠두령풍물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부개1동 마분풍물단, 은상은 부평1동 서부동풍물단과 부평5동 동수재이풍물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산곡4동 묏골풍물단, 청천2동 청풍풍물단, 일신동 마을지킴이풍물단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동 풍물경연대회는 부평구의 22개 동 전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 형식의 경연이다.
부평 평야를 넓은 들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했던 부평구는 우리나라 유일의 풍물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를 20년 째 개최하고 있으며 축제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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