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직무능력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열린채용을 통해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IPA는 지난달 29일 2016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은 7급(갑)직급 7명, 고졸자가 대상인 7급(을)직급 1명 등 8명이다. 특히 7급(갑)직급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으로 행정(2명), 토목(2명), 기계(2명), 전기(1명) 직렬에서 성별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IPA는 2015년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을 처음 실시한 이후 직무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채용 역시 NCS 기반, 성별 및 연령 등의 제한이 없는 스펙초월형 채용을 진행한다. 또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7급(갑) 행정직렬의 경우 인천보훈지청에서 추천한 보훈대상자로 지원자격이 제한되며, 타 직렬의 경우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역인재 및 취약계층 지원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라는 정부정책 기조 및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원을 정규직 채용 연계형 청년인턴으로 모집하기로 했다. 채용 대상은 향후 5개월의 인턴기간 수료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채용은 이공계 채용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청년인턴 채용 등 정부의 정책목표를 적극 반영하고 NCS 기반 채용을 통한 조직의 업무 전문성 강화 및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 확대가 이번 채용의 기조”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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