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22회 구민의 날을 맞아 5일 계양경기장 야외공연광장에서 ‘제7회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 및 먹거리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맛집 품평회는 관내 일반음식점 1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사전시설점검과 전문심사위원의 맛 평가에 의해 최우수 1팀 바다를비비다, 우수 2팀 신교령사골순대국, 어우러기, 장려 2팀 영월초가뜰, 고메돈까스 등 5팀이 선정돼 계양맛집 지정증과 표지판을 수여했다. 또한 맛자랑 품평회에 출품한 음식을 구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품평회 출품음식 전시관’을 마련해 먹거리장터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특히 올해는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진행하던 품평회를 가을음악회 및 불꽃놀이가 개최되는 계양경기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해 많은 구민들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품평회 후 품평회 출품 음식,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가지고 품평회에 참가한 음식점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가공한 식품, 제과협회 주관으로 제과점에서 만든 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맛자랑 품평회 및 먹거리장터가 구민의 날 기념식과 음악회 등 문화행사와 어우러져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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