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8일 열리는 제2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효행ㆍ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ㆍ예술ㆍ체육, 학술ㆍ교육 분야의 시민대상 수상자들을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효행ㆍ선행 부분의 수상자는 어수인(67)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으로 홀몸 노인 및 소외계층 돕기 사업, 사회질서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의 이명근(66) 군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농촌일손 지원과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군포시 조성에 기여하고 초‧중학교 장학금 지원, 안심 등굣길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지역발전 부문의 김애란(56) ㈜씨엠에스 대표이사는 바코딩 라벨과 인쇄사업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뤄 최근 3년 연속 무역의 날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군포시를 대외에 널리 알렸다. 또한 김 대표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으로 지역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의 강희진(59) 한국예총 군포시지회장은 군포의 대표 축제인 철쭉축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학술ㆍ교육 분야의 이윤선(55) 태을초등학교 교장은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통한 선진교육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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