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청, 7688부대 3대대, 금천경찰서 참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6일(목)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7688부대 3대대, 금천경찰서와 ‘금천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금천경찰서 김성종 서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7688부대 3대대 김병민 대대장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병민 7688부대 3대대장, 김성종 금천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 지역의 재난 및 테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단계부터 군, 구청, 경찰의 원활한 임무수행과 상호 지원, 협력 체제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 골든타임 내에 사건을 종결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군·관·경이 고유 영역을 넘어 서로 협력하기로 한데 의미가 크다.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의 주 임무 확인 및 협력 △통합방위작전, 테재난 및 테러 관련 정보 공유 △공조체제 유지 △국가 주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순찰과 정기진단비상대응 및 테러방지 계획 공동 수립, 유형별 상황조치모델 구체화 △골든타임 내 사건 종결을 위해 기관별 훈련 적극 참여 및 시설 장비 등 협력 △초동단계부터 공동조치, 합동조사, 정보공유 등 통합작전 수행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관·경이 서로의 칸막이를 넘어 서로의 영역에 연연하지 않고 긴밀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금천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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