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서울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학생들이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철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헤라와 타이틀 후원계약을 맺고 진행되는 헤라서울패션위크는 헤라 외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인지도가 개선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겸임교수인 박종철 디자이너는 이달 20일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OFF SHOW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며 서울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예술전공은 패션예술에 관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일대일 맞춤교육을 통해 런웨이에 설 수 있는 기교적인 것과 모델로서의 마음가짐을 훈련하며 프로모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전문학교는 최근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한 ‘2016 한국의류학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 참가해 2개 브랜드 부분에서 1등 브랜드상과 입선을 했다. 이는 4년제 대학교를 포함해 대학 참가팀 중 유일한 전문학교 수상팀이다. 한편 패션예술학부 예비신입생과 패션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 한해 학교 방문 시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전문학교 패션학부는 2017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면접100% 우선선발로 합격 시 특별장학금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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