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는 한국해운조합이 2008년 개설한 해상보험 전문교육 과정으로 해운업계 관련 종사자들에게 해상보험 전문지식 습득 및 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교육은 10월 17일~18일 서울(코리안리재보험) 개최를 시작으로 20일 인천, 24일~25일 부산, 27일 목포까지 각 권역별 주요 거점도시에서 개설해 인근 지역의 해운업계 담당자들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선박공제 이론과 실무, P&I·선원 공제의 이해, 항법과 원인제공비율 사례, 선박용선의 이론과 실무 등이며 강사진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새한해상보험손해사정(주) 노전구 고문및 이광호 수석, 해양안전심판원 장근호 심판관 및 정대율 심판관,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 등과 해운조합 내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합은 이번 MIA 과정을 통해 해운업계의 해상보험 실무자 양성을 비롯해 업체간 해운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조합과 조합원간의 협력관계가 보다 긴밀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의 교육비용은 보다 많은 해운업계 담당자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액 조합이 부담할 예정이며 MIA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운조합 공제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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