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11일 오전 11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성실납세유공자 표창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8개 법인과 4개 개인기업체에 군수 표창패와 성실납세 인증판을, 10명의 개인납세자에게 군수 표창장과 성실납세 명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해온 하진환 함안군 마을세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표창대상자는 2016년 9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평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온 법인, 개인기업과 세수증대·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개인납세자에 대해 공적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군은 표창을 수상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앞으로 군 주관행사에 우선 초청하는 한편 지방세 징수유예 납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지방세의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