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부장 박달근)은 11일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대강당에서 어르신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높아짐에 따라 노인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부3.0 관련 소통·협력의 일환으로 교통유관단체들이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박달근 지부장,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김경현 회장, 인천모범운전자연합회 최상구 회장, 인천녹색어머니회 이은주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거리캠페인에서는 노인 60여명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이 적힌 수건을 들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박달근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고령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결하기 위한 추진방법과 실천과제에 대해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화,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지역 특별점검 등 개선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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