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자 간 소통 시간 및 사업 개선 방향 등 논의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의 서원암수련원에서 ‘2016년 독거어르신 영양죽 배달 사업’ 관련해 민간복지거점기관 서원암과 동복지위원회 위원 130여 명이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 힐링워크숍 단체사진
영양죽 배달 사업은 매주 화요일 도봉1동 민간복지거점기관 서원암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영양죽을 동복지위원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배달하는 사업으로 도봉구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동복지위원은 영야죽 배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학인하고 모니터링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은 영양죽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자 간의 소통 및 사업 개선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야외로 나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추따기 노력봉사를 통해 수확된 농산물을 저소득 가정에 기부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독거어르신 영양죽 배달사업을 위해 매주 영양죽을 만들고 아침 일찍 배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힘든 이웃을 자발적으로 찾고 돌보는 따뜻한 도봉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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