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 3년간 9억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K-스포츠클럽’이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지도자를 보유한 회원 중심의 수익사업형 클럽을 만들어 다연령, 다계층의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을 즐기고 엘리트선수를 육성할 수 있게 하는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이다.
북구는 지난 2015년 10월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산격동 유통단지내에 대불스포츠센터를 건립, 매월 8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탁구, 프리테니스, 농구, GX(그룹댄스), 배드민턴을 이용하고 있다.
배광식 청장은 “이번 K-스포츠클럽 선정을 기반으로 세대와 계층을 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 북구민의 건강 100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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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