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일요신문] 세븐이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세븐은 최근 KBS2<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연인 이다해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해피투게더3>에서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강균성 세븐 슬리피 성소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세븐은 “너무 오랜만에 방송이라 긴장되고 떨린다”며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달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세븐은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지 않았다.
세븐은 “파파라치에 사진을 찍힌 것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사실 저희가 모자 정도는 썼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기사가 나올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유재석은 “들키는데 1년이나 걸려서 사실 초조했던 것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븐은 <해피투게더3> 출연에 이다해가 특별한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바로 이다해가 “박명수 오빠만 조심하라”고 한 것. 이에 박명수는 “하나만 걸리면 된다”고 응수했다는 후문이다.
세븐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13일)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