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0대 중·장년층 대상 노후생활설계 및 가족생활 교육프로그램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은퇴 후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는 베이비부머들. 이들 대부분이 중·장년기 세대로 그 동안 직장과 가족 등 현실에만 매달려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물질적․정신적인 측면에서 불안을 겪고 있다.
▲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월)과 19일(수)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중・장년기가족교실’을 실시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시 내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월)과 19일(수)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중․장년기가족교실’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와 만나기 △가족과 만나기 △100세 인생 라이프플래닝 등 은퇴와 노후준비에 대한 철학에서 실질적인 준비방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민연금 구로금천지사, 금천구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대상으로 노후 준비 상담 및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종미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중·장년기 세대가 겪는 심리적·정서적·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생활설계 및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족교실을 계기로 100세 시대를 맞은 중·장년층이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17일(월)과 19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기타 참여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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