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영국 언론에 선정한 월드 베스트 100인에 포함됐다. 일요신문DB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스포츠몰’의 자료를 토대로 월드 베스트 100인을 선정했다. 월드 베스트 100인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도 당당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99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토트넘 선수 중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 포함 고작 5명이라는 점과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 대해 “올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분데스리가와 한국 대표팀서 보였던 득점 감각을 되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베스트 100인 최상위에 이름 올렸고, 리오넬 메시가 뒤를 이었다.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가레스 베일의 이름도 볼 수 있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