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는 13일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국내외에 보급함으로써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사례의 글로벌화, 스마트시티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스마트시티 관련 지식공유 세미나․포럼 등 추진, 스마트시티 국내외 보급을 위한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 기술을 융합한 개방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재난안전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다양한 ICT 융합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포 스마트도시 모델을 해외로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과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전자지방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정보화 발전을 위한 연구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우수 전자정부 사례를 해외로 확산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전 세계 도시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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