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임직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목도리짜기 캠페인에 참여해 약 170여개의 목도리를 짠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사 및 전국 점포의 임직원들이 합심해 약 1천개의 ‘사랑의 목도리 짜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목도리짜기는 신세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된다.
금액으로는 총 2천만 원에 이른다. 1천만 원은 임직원의 기부로, 1천만원은 매칭그랜트 형태로 신세계에서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구입한 털실로 목도리를 직접 짜게 되며, 이후 목도리는 일괄적으로 취합돼 대구지역의 불우이웃과 불우아동에게 방한용품으로 전달된다.
목도리짜기 캠페인은 2014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문진양 팀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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