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데뷔전
[일요신문] 김보성의 종합격투기 데뷔 상대 콘도 테츠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보성과 오는 12월 10일 종합격투기 경기를 펼칠 콘도 테츠오는 1968년생으로 약 10년간 유도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12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17번 프로 경기에 참여했다.
현재 일본의 격투기 단체 ACF 대표, WARDOG의 고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프로레슬링 단체 도톰보리 프로레슬링, A-toys에서 슈퍼바이저로 활동중이다.
그의 전적은 17전3승14패다. 지난해 7월 윤철과 맞대결 해 1라운드 3분 20초만에 패한 바 있다.
그는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보성과의 경기에 대해 “몇 라운드라도 상관없다. 스태미너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김보성이) 타격이 강하다는 것은 들어서 안다. 레슬링 싸움을 하겠다”고 전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