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16 전주비빔밥축제’ 행사가 진행되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풍남문 광장에서부터 완산경찰서 입구 삼거리까지 팔달로 240m구간의 양방향 차선을 전면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빔밥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비빔퍼포먼스가 이날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교통을 통제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도 기린로와 전주천서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전주시는 공무원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17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우회도로 안내 등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충경로와 기린대로, 전주천서로 등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20일 인기 록그룹 국카스텐의 공연과 함께 개막하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23일까지 ‘전주는 맛있다’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풍남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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