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가 오는 22~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 시행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자 본인, 또는 소속 영업장 상시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및 일반인(초중고 대학생, 직장인, 장애인, 업종기술자 등)이며 경연 종목에 따라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라이브경연과 전시경연으로 이루어진다. 라이브경연에는 3코스ㆍ단품요리경연, 떡ㆍ한과라이브경연 등을 포함한 9가지로 구성됐고 전시경연은 한식요리, 떡ㆍ한과ㆍ폐백경연을 비롯해 총 8가지 경연으로 진행된다.
경연은 조리학과, 영양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 및 심사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여한다. 경연 외에도 요리ㆍ조리ㆍ식품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과 철판 요리쇼 및 시식행사, 칵테일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조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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