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저소득주민 심장수술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이명묵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심장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을 서구가 추천하면 세종병원은 입원치료시 1회에 한해 검사․수술․입원비의 본인부담금을 500만원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저소득주민들이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종병원의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서구 지역 주민들의 의료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어려운 서구민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 도서 지역의 무료 검진활동, 후원단체와의 신규 지원 환자 발굴 등 다양한 의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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