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여성CEO 양성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창업캠프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여성창업자를 발굴하자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역량진단-제품 기획-판매-경영–시장규칙 등의 5단계 창업 프로세스를 배우고 123D을 활용한 3D모델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 학습을 토대로 기업경영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가상기업을 운영해보는 실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역할분배, 고객 니즈파악, 시장흐름, 제품제작 및 판매까지의 경영체험을 통해 기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시키도록 했다.
평가는 각 팀의 경영수익을 토대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의 팀워크와 네트워킹 및 팀별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창의성, 차별성 등을 토대로 심사해 총 3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여성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대학생의 창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육에서부터 자금지원 및 멘토링과 컨설팅 등 다양한 단계별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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