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오전 7시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 구민한마음걷기의날 인사말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2일 오전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에 참석해 주민들과 배봉산 둘레길을 걷고 있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0여명의 주민들은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와 단풍을 즐기며 배봉산을 걸었다.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다.
또한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세탁기, LED TV,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 구민한마음걷기의날
아울러 치어리더,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공간인 배봉산에서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에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발굴된 배봉산 정상 유적도 심도 있는 조사를 거쳐 동대문구의 명소로 조성해 주민들 품에 안겨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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