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학 및 영국이민에 대한 조언도 가능
거기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명소들을 비롯해 패션이면 패션, 문화면 문화,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 해외여행의 시작과 끝을 런던으로 선택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때문에 런던에는 각종 숙박시설 및 민박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찾는 이들이 많은 만큼 경쟁 역시 치열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민박시설도 적지 않다.
로망의 도시 런던에서 맞이하는 상쾌한 아침을 돕는 ‘런더너’는 우후죽순 생겨난 민박시설과 차별화를 선언한 런던한인민박이다.
지난 1997년 영국이민을 온 가족이 영국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안락한 잠자리를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하다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하룻밤 머물렀다 지나가는 곳 보다는 런던에서의 지난 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최대 12명 규모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이곳의 큰 장점이다.
여행일정 중 어느 코스를 계획하더라도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시내 중심인 Vauxhall역 주변에 위치한데다, 빅밴까지는 템즈강을 따라 도보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또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가져 온 고추가루, 참기름 등으로 준비하는 조식서비스와 외국인 스텝 없이 가족끼리 운영하는 정다움도 역시 인기요인이다.
런던에서 단연 오래된 민박집인 만큼, 초기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왔던 초등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다시 찾거나 ,대학생이었던 여행객이 결혼해 부부가, 혹은 가족들이 다시 한 번 찾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영국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거나 조언을 구하는 이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아 마치 영국에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 있는 듯 무척 정겹다
세계 각지를 머물며 쌓아온 여행 경험으로 여행코스를 조언해 주는 것은 물론, 현재 주인장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 영국유학 및 영국학교에 대한 궁금증 및 영국이민과 사업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직은 이익 보다는 인연의 소중함을 우선시하는 마인드로 운영하고 있기에 런던에서 맞는 하루하루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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