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5일 보령시 주산면 황율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행복이 가득한 집-희망의 보금자리 14호점’ 오픈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배 시의회 의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14호점 주인공인 임씨는 상지기능2급 장애인이며 배우자도 외국인으로 소득활동에 제한이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방 1칸에서 만 4세 쌍둥이 자녀와 생활하고 주택의 노후 상태가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임씨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부엌과 화장실, 현관, 거실 등을 갖춘 조립식 스틸하우스다.
임씨는 “가족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중부발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은 “희망의 보금자리는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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