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 있는 11월과 12. 1월 부산·울산·경남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강수량은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8.7℃)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40.8㎜)보다 적겠다.
1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변화가 크겠다.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9℃)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9.9㎜)보다 적겠다.
1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0.7℃)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9㎜)보다 적겠다.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로 지속되면서 약한 라니냐가 발생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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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