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임의경 MBTI성격유형검사’ 지원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유상담소는경남도지방경찰청과 연계하여 의무경찰교육센터에서 매월 55~60명(2016년 591명)의 신입의경에게 MBTI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MBTI성격유형검사는 개인의 성격, 흥미 등의 특성과 함께 선호하는 작업환경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도구로서, 신입의경들은 본 검사를 통해 본인과 부대원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이해와 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심리적 위안과 원활한 복무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입의경 이외에도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과 각종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이런 검사가 의경들이 행복하고 보람찬 복무생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안전 김해 조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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