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선중 기자= (주)퓨전데이타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Autumn 2016’에 참가해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JD-ONE 2.0’ 제품을 선보인다.
퓨전데이타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JD-ONE 2.0’은 국산기술로 구현된 VDI 가상화 솔루션인 ‘JDesktop’과 오픈소스의 검증된 벤더인 Redhat의 RHEV와 Gluster를 통합한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기반으로 구현된 제품이다.
‘JD-ONE 2.0’ 특장점 중 하나는 기본 엔진에 자체 개발한 포털까지 통합돼 있어 TCO(인프라 구축 비용)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VDI 가상화 솔루션에 비해 관리 방법이 쉽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자가 로그파일 등의 이벤트를 추적할 수 있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기업정보 유출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보보안 관련 관심도 증가로, 자사는 제품의 일본어 지원 등 보안 이슈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의 반응과 사용자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레드햇 서밋(브론즈 스폰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레드햇 컨퍼런스 아시아 퍼시픽(골드 스폰서), 일본 IT Week 2016 등 행사 참여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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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