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일요신문DB.
[일요신문]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게이트’의 실세로 최순실 씨의 조카를 지목했다.
27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장유진 씨가 지금 최순실 씨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른 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최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 씨를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장 씨는 최 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한 것 같다. 장 씨는 최 씨와 가장 긴밀하게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