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의령초등학교 56회 동창회(회장 최이천)는 27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동창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오용 의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동창회원들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최근 환갑 기념 동창회를 개최하고 80여명의 마음을 모았다”며, “의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오영호 의령군수 및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의령군 장학회 발전을 위해 전 군민의 동참을 기대한다면서 소중한 내 고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고 말했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의령군수 오영호)은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의령군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의령군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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