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유해진 주연의 2016 하반기 코믹물 ‘럭키’에 남성정장을 협찬한 리마조테일러(대표 조용문)가 영화개봉을 기념해 ‘럭키대박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국의 수입원단인 허드슨 필드 원단 맞춤정장을 소비자가 197만원에서 행운을 기원하는 ‘77’만원을 할인해 120만원 가격으로 선착순 2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영화 킹스맨의 수트 원단으로 유명한 허드슨 필드 원단은 흐린 날씨로 유명한 영국의 기후에 맞게 습한 날씨로 인한 원단의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실의 짜임이 정교하며 내구성이 좋다. 또한 단사에 비해 원단이 촘촘하고 뻣뻣하지만 주름과 필링에 강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옷을 완성했을 때 형태가 잘 잡힌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마조테일러 김정필 이사는 “국내 맞춤 정장 마니아들에게 허드슨 필드 원단 수트(Suit)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며 “브랜드 론칭 4주년 동안 제대로 홍보를 하지도 않았는데 구매 고객이 만족함과 동시에 주변에 소개를 함으로써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자체 브랜드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는 리마조테일러에서는 제일모직 및 이태리 수입원단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맞춤정장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웨딩 고객을 위한 신랑맞춤정장 할인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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