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진 재해에 대비한 특강 등을 운영한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11월 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신동훈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초청,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재해 대비 합동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의 지진 발생 현황 분석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지진피해 사례 및 대응책 등을 제시, 실제 상황 발생 시 각 기관별 협업 및 공조체계 구축으로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0월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전사적 지진대응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대응 체계를 수립했으며,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지진연구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나섰다.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지진 발생시 신속한 공조로 빠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시 산하 기관의 지혜를 모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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