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탄소배출 저감과 전기에너지 소비를 줄이고자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검단복지회관 태양광발전설비(30㎾급) 설치에 이어 올해는 검단3동주민센타와 녹청자박물관의 옥상 유휴공간에 2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해 연간 약 5만2,000㎾의 전기생산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얻고 있다.
2017년도에는 가좌1동 및 신원원창동 주민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관내 주택의 소형태양광 발전(300w급)설비 설치시 시비와 구비로 설치비의 약 80%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 중이다. 아울러 관내 세어도에는 태양광과 지열의 융복합설비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화석에너지를 청정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에너지혁신 만이 장래 인류생존의 길이라는 구청장의 구정운영 방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확대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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