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한류스타, 최정상 아이돌 경주에 뜬다”
‘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KBS 뮤직뱅크 경주특집은, 9·12지진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주시민들을 응원하고, K-POP 스타들과 함께 경주 관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주특집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와 경북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샤이니, 트와이스, EXO-CBX, BAP 등 20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다. 사회로는 강민혁, 솔빈이 진행하고 관람객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1만2000여명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2017학년도 수능시험 치른 다음 날로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해 지진이후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경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민 운동장에서 열릴 ‘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 KBS 뮤직뱅크 경주특집 초대권은 오는 8~10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신청접수 다음날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초대권은 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초대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7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한류스타들과 함께하는 K-POP 공연을 통해 천년신라의 고도이며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가 하루 빨리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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