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왕=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왕시 축구,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가 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의왕시 고천다목적체육관과 부곡체육공원, 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축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축구와 테니스 20개 클럽 동호회 회원 6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축구부문은 왕곡클럽이, 배드민턴 부문은 백운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은 “경기를 통해 시민들과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의장배 체육대회는 올해로 2회째이며 의왕시 엘리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기량향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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