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제2회 국제패션대전 정연상(晶然賞)’ 수상자들을 대표해 노인성(19)학생이 78기 국제패션쇼가 펼쳐진 KBS 아레나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연상은 국내 첫 패션스쿨을 설립한 한국 패션계 대모 고(故)최경자 이사장의 호를 붙인 상이다. 대한민국 패션산업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과 이사장의 패션창조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젠더리스(genderless) 주제로 시행된 이번 국제패션대전은 총 13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국제패션대전 대표수상자 노인성 경남예술고등학교 학생은 “상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 졸업패션쇼 선배들의 작품을 감상해보니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저도 저런 의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패션대전 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 지원 장학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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