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와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부동산 및 도시개발 분야 신성장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세종대학교 총장 신구,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공공호텔 모델개발과 호텔급 주거복지서비스, 창업복합건물 건축 등 부동산과 도시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그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주택사업분야 외에 관광, 예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세종대와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대 캠퍼스창업타운 만들기 일환으로 세종대 부지를 활용한 창업복합건물 신축검토 및 창업공간과 주거를 함께 제공하는 도전숙사업의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대학교는 호텔관광대학과 부동산학과, 건축학과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호텔업과 관광, 건축, 부동산 개발관련 연구조사와 정책개발,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폭넓게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세종대학교는 호텔.관광산업, 건축, 부동산 개발 분야 학과와 교수 등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두 기관의 이번협약은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교의 우수 인력들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로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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