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시장 등 5개 공영주차장 조성, 온누리상품권 판매 305억 원 달성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개선과 기반시설 설치로 고객․매출증대
시는 도계시장·명서시장·동마산시장·번개시장의 아케이드설치 등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개선, 기반시설 설치 지원으로 편리한 쇼핑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매출증대를 위해 13개 시장에 총 40억2900만원을 지원했다.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위해 지난해부터 봉곡시장, 소답시장, 창동통합상가, 합성동상가, 마산역번개시장 등 5개 시장의 공영주차장 조성에 124억1500만 원을 투입해 4개소는 준공을 완료했다.
또 합성동상가 공영주차장은 오는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남시장과 명서시장은 전통시장 자생력을 키우는 1시장 1특화로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광과 문화를 접목한 시장으로 재탄생을 하고 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반송시장은 대표 먹거리인 칼국수에 주안점을 두고 특화 디자인을 조성해 대표 먹거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성원그랜드쇼핑은 우아한 ‘여왕’ 이미지를 도입해 시장을 힐링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305억 원 최고 성과 달성
올해 초부터 전통시장 상품권의 구매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목표액 108억 원을 훨씬 초과한 305억 원을 구매했다. 이는 시청 전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와 5개 구청 경제교통과 및 읍·면·동에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다.
또한 창원시는 관내 중소법인기업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5% 구매할인시책도 병행했고, 창원시 공무원은 온누리상품권을 매월 구매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멋과 맛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축제’ 지원
올해로 제16회째인 마산어시장축제(8월), 창동문화축제(4월~10월), 도계시장(7월, 9월), 마산수산시장 잔치한마당(11월) 진해중앙시장 축제(10월), 부림한복축제(11월), 이벤트 행사(지귀시장, 성원스랜드쇼핑) 등에 1억9400만원을 지원해 특화된 축제행사로 관광객 유치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영혁신지원으로 전통시장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지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지원, 상품포장지제작지원, Korea sale FESTA 참여, 청년상인창업지원 등으로 5억1800만원 지원했다.
부림시장 청춘바보몰은 30년 동안 방치 된 노후점포를 활용해 지역의 젊은 청년상인 12명, 의식교육, 현장교육, 체험점포, 컨설팅을 통하여 젊고 활기가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시켰다.
대끼리야시장 및 청춘바보몰 활성화를 위한 TF팀 구성 및 운영
상권활성화를 위해 ‘대끼리야시장 및 청춘바보몰 활성화 TF팀’을 올해 8월에 구성해 19일 1차 회의에서 제안 된 사항을 추진 중에 있다.
대끼리 야시장은 상남시장 2층 통로 20개 매대를 먹거리 타운으로 야시장 상인과 기존 점포상인층과 상생협력이 미흡하고 볼거리 및 먹거리 부족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상태다.
상남시장 상인회와 야시장 입점자간 상생협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야시장 입점상인 관리비 인하 및 입점자 관리규약 이행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 결과 상남시장 상인회와 야시장 입점상인의 상생 결의 대회를 가지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춘바보몰’은 부림시장 C동 1층에 있는 빈점포 12개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청년상인 12명 모집해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점포 운영 등을 거쳐 지난 4월 15일 오픈햇다.
‘청춘바보몰’은 식사 메뉴가 부족한 점포가 있어 마산대학교 산학렵력단과 협약체결로 ‘1점포 1식사 특화메뉴’개발지원과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적극 지원을 받고 있다. 협동조합이 구성되면 상인조직의 체계로 각종 공모사업 신청시 중소기업청·소상공인진흥공단 지원 사업 선정에 유리해지며, 상권활성화와 매출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일반시민 무료 제공
서민경제 살리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상인회 사무실)를 일반 시민·친목 단체 회의장으로 무료 제공하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단체 식사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서민경제는 국가경제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고, 많은 예산이 필요한 분야이지만,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개발과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공모사업 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을 지속 추진하고 전통시장에 청년 및 다문화가족 상인들에 대한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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