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호텔리어전공 6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은상 1개, 동상 3개를 각각 수상했다.
한국조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과 다양한 분야 요리사들의 경연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4200여 명이 참가했다.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한 최지인, 최유리 학생은 인상적인 느낌과 화려함을 동시에 시연, 커피 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은상에는 정재화 학생이, 동상에는 최재연·권효근·정지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정강국 지도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선보이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뤄낸 결과”라며, “이 대회는 커피바리스타 창작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대회로, 호텔리어전공 학생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 있음을 알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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