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포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노상양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이사장 강남훈)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신재생에너지설비 관련 KS인증기업 및 설비제조업체, 관련 시험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KS 인증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태양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주요 신재생에너지 KS인증 기반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 신규 KS인증품목으로 지정된 ‘태양광 발전용 마이크로인버터’의 성능평가 기반구축 및 인버터 인증체계 개선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공단은 KS인증기관으로서 태양광모듈, 태양열 집열기 및 온수기, 풍력 터빈 등 17개 품목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15개 제품심사 위탁기관을 지정ㆍ운영, 지속적인 제품관리 및 육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2.0체계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들의 제품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국가표준 KS인증 정책방향을 공유해 기업의 기술력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정부 3.0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제공의 장을 만들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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