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8일 오후 6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명품 봉제 페스티벌’에서 패션쇼 모델로 참가하였다.
산업통상부와 (사)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사)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와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명품봉제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봉제기술의 우수성과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디자인재단에서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통한 패션.봉제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의류산업의 봉제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신규 디자이너 발굴·양성을 위해 연계하고 있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은 2006년 제1회 ‘창신동 아줌마 미싱에 날개 달다’라는 타이틀로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맡는 행사로 정부.국회.지방의회 인사들을 비롯한 패션산업 및 재계, 문화계.학계 등 사회 주요 리더들을 모델로 초청하여 패션쇼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대한민국 명품봉제페스티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정계인사들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들의 축하동영상을 시작으로 오프닝쇼 글라제주가 진행되었다.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천연소재, 천연염색으로 전개한 디자이너 컬렉션과 초청 인사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열린무대 진행 후, 2016 수다공방 공모전 시상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 패션쇼 모델로 참석한 김미경 의원은 “패션.봉제산업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의 원동력이었고,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응원하면서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하며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써 패션.봉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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