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0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중학교 부지 두 곳 중 한곳이 제척되면서 불거진 중학교 신설 요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 의장을 비롯,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임두순 의원(새누리, 남양주4),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입주예정자와 교육청 관계자 또한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다산신도시의 아이들이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주장하는 입주예정자 대표단과 “일시적 과밀현상으로 곧 해결이 될 수 있어 학교 설립요인이 안 된다”는 교육청의 입장차로 합의를 이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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