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은 9일 백령면 연화1리에서 조윤길 군수와 안상수 국회의원, 백동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 정수용 해병6여단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주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두무진~연화리간 회주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52억여원을 들여 왕복 2차선 총연장 2.7km를 폭 9.0m로 개설한 사업이다.
조윤길 군수는 “회주도로 개통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지 접근성 향상, 군 작전도로로 사용돼 백령면 지역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백령면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회주도로 완성을 위해 각 구간별(연지동~중화동 구간, 용기포항~하늬해변~사항포 구간) 도로개설을 조속히 추진하여 백령면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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