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거동불편자 이동용 지팡이 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장구 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점검 행사가 금천구에서 열린다.
▲ 금천구는 오는 15일(화) 구청 광장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보장구 무료 점검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5일(화) 구청 광장에서 장애인들의 활동에 보조역할을 하는 장애인보장구 무료 점검 행사가 개최된다고 13일(일) 밝혔다.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거동불편자 이동용 지팡이 점검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회장 이완범)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보장구 무료점검’은 매년 실시되고 있다.
무료 점검 서비스는 오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장애인보장구 수리업체인 ‘액티피아’가 함께한다.
이번 장애인보장구 무료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 이완범 회장은 “1년에 한번 진행하던 무료점검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실시해 혜택을 받는 분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원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보장구 무료점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금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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