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직원들,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이번에 보건실 현대화 대상학교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학교 등을 제외한 초등학교 108곳과 중학교 69곳, 고등학교 70곳, 특수학교 7곳 등 모두 254개 초‧중‧고‧특수학교이다.
시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교당 1,500만원씩 모두 38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지난 10월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했다.
해당 학교는 이 예산으로 보건실 시설을 개선하고 보건기구를 확충하는 등 보건실을 현대화한다.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10∼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나 학생건강관리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번에 대대적으로 보건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이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보건실은 학교에서 보건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며 “이번에 보건실 환경이 대폭 개선되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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