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로 박진섭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내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 에너지정책의 컨트롤 타워가 될 서울에너지공사(’16.12월 출범 예정)의 초대 사장에 박진섭(52세) 현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을 임명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1.14.(월) 밝혔다.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임명후보자

박진섭 후보자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으로 근무하며 사업단의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고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의 핵심 역할을 원만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내정되었다.

박 후보자는 환경과 에너지에 관한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겸비하여 신설 서울에너지공사의 조직안정을 조기에 이끌어 내고 市 에너지 사업을 책임있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내정된 사장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되며, 서울시는 금일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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