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황규연)과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5일 사천시 지역의 산업단지 및 사천1․2산업단지의 체계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에는 ▲준공 이후 20년이 경과한 사천1․2일반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 ▲사천1․2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 지원사업 ▲사천 지역 내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 ▲신규로 지정되는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리 및 기업유치 ▲사천1․2일반산업단지의 관리업무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이관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산업단지 개발․관리 및 지원 전문기관인 산단공과 사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관련 5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조성된지 20년이 경과된 사천 1․2일반산업단지의 재성장과 지역 산업단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산단공이 보유한 산업단지 관련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사천시 지역의 산업단지와 사천1․2 일반산업단지를 경남권의 거점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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