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17일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구청 공무원, 자율방범대 및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수험생 비상 수송반을 운영한다.
관용차량 12대, 자원봉사차량 20대 등 32대의 차량이 작전역과 계산역 등 주요 역사변 12개소에 투입돼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무료로 수송한다. 또한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주요사거리와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한다.
개인 및 법인택시는 부제가 해제되고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인천시내버스 및 인천1호선이 집중배차되며 장애인 수험생 및 가족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를 사전예약(1577-0320)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계양구 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9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6,2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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