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음 속 추위까지 녹이는 ‘사랑의 김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16일(수) 오전 9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행사’가 열렸다.
 

▲ 차성수 금천구청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정성들여 김치 소를 넣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KT&G복지재단 관계자들

이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모여 15,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 1,500여 가정에 전달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 가격이 2배 넘게 뛰어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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